후기:
쉽게 쓰여진 책은 절대절대 아님.
새삼스레 오건영님이 거시경제와 연준관련해서 얼마나 쉽게 설명하는 거였는지 깨닫게 되었다.
미국에서도 엘리트층만 이 책 읽을 듯. 대중적인 서적은 아니다.
자산인플레이션이라는 비극을 예측한 사람이 연준위원중에 단 한명 호니그 였다니, 그마저도 peer pressure때문에 자신의 신념을 계속 호소하는것이 큰 어려움이였다
*제로금리의 영향 - 개발도상국 부채(터키 무리하게 투자)기업부채, 주식으로 돈이 몰리게함. 상업용부동산으로 돈이 몰림. 석유산업
*402페이지 - 노동자의 가치는 줄었는데 다른 상품들의 가치는 오르고 있었다. 그리고 여기에 연준이 크게 일조하고 있었다
#똑똑한 사람들의 감언이설에 속지말자
연준은 미국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들이 회의를 하는 곳인데, 사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미래는 확실히 모른다.
(408페이지 - 양적완화가 자산가격을 밀어올리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- 파월의 대답 '낮은 금리와 자산 가치의 관련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긴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')
173페이지 - 이러한 체제에서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사람들은 그에 대해 가장 적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.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?
페이지 모름 - 월가에서는 새로 창출되어 쏟아진 돈과 저금리의 결합이 갖게 될 강력한 힘을 더 잘 알고 있었다. 이를테면 헤지펀드와 투자자들은 이것이 세계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곧바로 알 수 있었는데
-> 지금 돌아보니 제로 금리는 금본위제 폐지와 똑같이 자산가격 폭등시킨다는 당연한걸 알았어야함... ㅠ
#새롭게 알게된 것
이 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에는 물가 인플레이션과 자산 인플레이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
#적용할것
- 전문가들의 말을 다 믿지말자
-월급을 자산으로 바꾸는 일을 꾸준히 해야한다